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전차 철로를 16일부터 직접 볼 수 있습니다.
서울시와 문화재청이 16일~18일 사흘 동안 광화문 일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.
이번에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광화문 월대 터를 훼손하고 만든 전차선로를 볼 수 있습니다.
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존재했는데, 2줄씩이며 하부에 갑석을 사용한 기초를 놓고 상부에 콘크리트를 쌓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시는 일제가 월대와 삼군부 등 주요 시설물을 훼손하고 그 위에 철로를 깔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전차 철로는 1966년 세종로 지하도가 생기면서 땅속에 묻혔습니다.
이번 시민 공개 프로그램은 사흘 동안 하루 3회, 회당 30명 규모로 운영됩니다.
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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